웹브라우저 이미지 렌더링 품질 비교 (Opera 10 vs IE 7 vs FF 3.1)

Internet/WebBrowser 2008.12.07 13:03
  • 이미지도 브라우저마다 다르게 출력되는군요.
    ie7 계단현상.... ^^;;

    밥먹자 2008.12.07 13:32 신고
    • 예, 브라우저마다 개성이 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youngjr 2008.12.11 14:12 신고 DEL
  • 안녕하세요:D 시험공부 때문에 포스팅이 늦었습니다.앞으로도 youngjr님의 흥미로운 포스팅들 기대하겠습니다XD

    재오리 2008.12.11 12:08 신고
    • 시험은 다 끝나셨나요? 맥은 OS 차원에서 이미지 렌더링을 다 관리하기 때문에 웹브라우저간 이미지 차이가 없군요. 그래도 사파리는 색공간까지 제대로 표현해준다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트랙백 감사합니다. ^^

      youngjr 2008.12.11 12:39 신고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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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에서 아무렇지 않게 보고 있던 이미지들을 어느 날 IE에서 보니 화질이 좀 떨어져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지에 계단 현상이 너무 두드러져 보였기 때문이죠.
느낌뿐 아니라 실제로 그랬던 것인데요. 웹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의 실제 크기와 웹페이지에서 화면에 표시되도록 지정한 크기가 정확히 맞지 않으면, 실제 사진을 화면에 표시되는 크기로 맞출 때 어떻게 할 것인지는 웹브라우저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원본 사진의 크기와 화면에 표시하는 크기가 일치하는 경우에는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아닐 수도 있나요? 아뭏든 그렇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야 이 포스트 내용이 제대로 보여질테니까요. ^^)
이런 차이를 없애려면 이미지를 웹화면에서 보여지는 크기로 정확히 미리 조절해서 올리면 되긴 하겠지만, 블로그 등에 대량의 이미지를 올릴 때 그 많은 이미지를 일일이 리사이징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일뿐더러, 스킨 같은게 바뀌어서 이미지 크기를 다르게 보여주고 싶다든지 할 때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미지를 표시할 때의 품질은 웹브라우저의 렌더링 엔진의 성능 중 하나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오페라 자랑을 좀 하고 싶었어요. ^^)
그럼, 오페라, IE, 파이어폭스의 세 브라우저에서 동일한 사진 혹은 그림이 어떤 식으로 표현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브라우저 버전은 Opera 10 alpha 1, FireFox 3.1 beta 1, IE 7 입니다.
먼저 그림의 예입니다. 얼마전 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에 있는 그림으로 해당 페이지를 각기 다른 세 브라우저에서 표시하고 화면을 캡춰해서 비교하였습니다.

MS IE7 (원본 크기 1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FireFox 3.1 beta1 (원본 크기 1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Opera 10 alpha 1 (원본 크기 1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 더 차이를 느껴보시라고 위의 화면을 이미지 편집 툴에서 2배 확대한 모습을 캡쳐해봤습니다.
MS IE7 (원본 크기 2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FireFox 3.1 beta1 (원본 크기 2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Opera 10 alpha 1 (원본 크기 2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IE7의 화면은 이미지를 다른 크기로 리샘플링하면서 제대로된 필터링 하나 안하는 것 같습니다. FF와 Opera의 경우 bilinear 필터링 정도를 한 것 같은데, 묘하게 직접 보면 오페라의 결과 화면이 좀 더 선명합니다. 가독성이 좋다고 해야 할까요? 뭔가 단순한 필터링 한 것 보다 선명해보입니다. Gimp라는 제가 사용하는 이미지 편집 툴에서 동일한 크기로 bilinear 필터링이나 bi-qubic 필터링한 것과 비교해 보아도 오페라쪽이 조금 더 선명해 보입니다.
사진을 보면 좀 더 차이가 드러납니다.

MS IE7 (원본 크기 1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FireFox 3.1 beta1 (원본 크기 1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Opera 10 alpha 1 (원본 크기 1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MS IE7 (원본 크기 2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FireFox 3.1 beta1 (원본 크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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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 10 alpha 1 (원본 크기 2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IE7은 말할 것도 없고, 나머지 두 브라우저의 경우는 얼핏보면 잘 구별 안가지만 오페라쪽이 외곽선이나 디테일이 조금 더 선명합니다.
윈도우 XP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기본 Windows 사진 및 팩스 뷰어의 경우 해상도를 원본 사진과 달리 볼 경우 사진이 좀 뿌옇게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오페라를 이미지 뷰어로 쓰고 싶을 정도입니다.
요즘 브라우저들은 CTRL+마우스가운데휠 조작으로 화면을 확대/축소하는 기능이 보통 있는데요. IE7과 오페라에서 화면을 축소해 보면, 오페라의 경우 축소를 꽤 많이 하는데도 그림으로 된 글씨 같은 것을 잘 알아볼 정도로 가독성이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뭏든 오페라의 경우 이미지를 이렇게 깔끔하게 보여주면서도 아주 부드러운 스크롤을 보여주는데 렌더링 엔진(Presto 2)의 우수한 성능을 다시 한 번 느껴봅니다.
IE8은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IE7보다는 좀 나아졌겠지요? 파이어폭스 수준만 되어도 대만족일텐데 말이죠. ㅎㅎ
사진에 등장해 준 연구실 K군에게 감사를. 옆에 티스토리 커피차 이벤트 때 오셨던 도우미분도 나왔네요. 사진 주인공들에 대한 악플은 사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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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 [FreeSoftware] - 오페라 10 (Opera 10) Alpha 1 버전 성능 테스트
2008/12/05 - [FreeSoftware] - 오페라 opera 10 Alpha 버전 등장!
2008/02/28 - [FreeSoftware] - 오페라(Opera) 웹브라우저의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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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jr

마이크로 소프트가 만들어 준 기회 - IE 8의 ActiveX 기능 제한, 그리고 우리나라 인터넷 금융의 혼란

Internet/WebBrowser 2008.09.08 20:21
  • 트랙백 걸고 갑니다. ^^
    아 서명도 참여했습니다. 많은 인원들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InFeel 2008.09.08 21:26 신고
    • 예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youngjr 2008.09.08 21:31 신고 DEL
  • 서명했지요~ OS나 브라우저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웹서비스들을 쓸 수 있도록 빨리 준비 좀 해주면 좋겠어요. 스마트폰이나 넷북이 많이 보급되면 더 불편한 상황이 야기될 것 같은데 말이죠.

    poosuk 2008.09.10 01:26 신고
    • 땡큐~ 그런데, MS가 active X를 못쓰게 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고, active X는 계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네. 일부 호환성 문제는 해결하겠다고 한 것으로 보아, 결국 금감원의 대책은 MS에서 약간 손보는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걱정. -_-;

      youngjr 2008.09.10 10:08 신고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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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출시 예정인 새 인터넷 브라우저 익스플로러(IE) 8 출시에 대해 인터넷 금융에 대혼란이 온다는 둥 말이 많은가 보다.
다음의 기사 "MS 새 웹 브라우저 금융기관 골칫덩이로" 참고.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관련하여 공지 사항이 떠 있다.
제목은 무려 "IE8.0 출시에 따른 전자금융 대응방안 마련".
금융감독원이 알고 있는 인터넷 브라우저는 오직 IE 뿐인가 보다.
게시글이나 첨부된 IE8.0 출시에 따른 전자금융 대응방안 마련을 읽어보면,
무슨 MS사 기술 소개 홈페이지인 줄 알겠다.
주요 내용을 보면 IE 8.0 으로 영향을 받는 모든 전자금융거래 유형을 분석하고,
한국 MS사를 비롯한 전문기관 지원을 받아 대응한다는 얘기인데,
참고로, 비스타 때도 아마 비스타가 ActiveX를 지원 안한다고 해서 한창 문제가 생겼었는데,
결국 ActiveX를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기에 자랑스럽게 비스타 때 문제를 잘 해결했고, 그 경험을 살려 대응한다고 한다.
그 때 ActiveX 종속성을 벗어났더라면, 이번에 똑같은 문제를 또  만나지 않았을텐데..

각설하고,
이번 기회는 위기나 혼란이 아니라 오히려 사용자들에게 있어서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MS가 몸소 active X 사용을 제한해 주겠다고 한다.
금융감독원 대책반에 MS사 전문가가 포함된다는게 좀 걸리는 일이긴 하지만,
이번 기회에 active X 중심의 금융사이트를 전면 개편하고, IE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
사용자들도 자유롭게 인터넷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듯, 세상에는 다양한 기능과 취향들을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웹브라우저들이 존재한다. 우리에겐 이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세상을 만날 권리가 있다!

"특정 업체 브라우저에 특화된 인터넷 금융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아래 아고라 이슈 청원을 10월 31일까지 올렸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서명 좀. 굽신굽신~
다음 아고라 청원

관련 사이트
오픈웹

* 아래 그림은 금융감독홈페이지 공지사항 캡쳐 화면. 문제가 있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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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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