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무료 프로그램 (3) - 인터넷/네트워크편 (Opera, FileZilla FTP Client/Server)

FreeSoftware 2009.02.13 01:11
  • 역시 오페라를 소개해 주시는군요, ^^;
    그러고보니 티스토리 에디터가 이전과 달리 오페라로 포스팅을 해도 될 정도까지 되었나 보네요.

    InFeel 2009.02.16 21:58 신고
    • 예, 요즘은 오페라로 티스토리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지위그가 편집할 때랑 볼 때랑 조금 다른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그림 들어갔을 때 가운데 정렬이라든가 줄 띄우기 같은 거) 텍스트큐브는 조금 낫다고 하던데, 블로그 만들어 놓기만 하고 사용은 안하고 있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youngjr 2009.02.17 10:43 신고 DEL
내가 쓰는 무료 프로그램 마지막편입니다.
이번에는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해볼까합니다.

Opera
홈페이지 http://www.opera.com
최신버전 9.63 (2008-12-16)


오페라는 특이하게도 노르웨이의 오페라 소프트웨어에서 만든 웹 브라우저입니다. 예전에는 상용으로 판매하던 제품인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에 대응하기 위해서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데스크탑용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는 최근에 등장한 구글의 크롬에도 역전당할 정도의 작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모바일용 시장에서는 나름 선전하고 있습니다. 풀 브라우징이 가능한 많은 휴대폰과 닌텐도DS용 브라우저까지 어느정도 성공했다고도 볼 수 있지요. 요즘은 모바일용 오페라와 데스크탑용 오페라에 즐겨찾기나 검색한 내역, 방문 기록 등을 서버에서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오페라 링크 기능 등을 도입하여, 모바일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데스크탑 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브라우저도 대부분 적용하고는 있지만, 하나의 브라우저에서 여러 개의 탭을 띄우는 탭 브라우징이라든가 마우스로 엔터넷 브라우징을 하는 마우스 제스쳐 기능 등은 오페라가 처음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페라의 가장 큰 특징은 웹 브라우징, 메일 클라이언트, 피드 리더의 인터넷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작업을 하나의 브라우저 안에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점은 오페라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요.
전용의 웹브라우저, 전용의 메일 클라이언트, 전용의 피드 리더보다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지요.
그러나, 제 생각에 오페라는 웹브라우저 기능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글 지원 문제로 사용을 꺼리는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9.6 버전 이후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고, 저는 요즘 티스토리에서 포스팅을 오페라에서 하고 있습니다.
오페라가 내세우고 있는 큰 장점으로는 웹 표준화에 충실한 점과 빠르고 가볍다는  점, 화면에 내용을 그려내는 렌더링  결과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입니다.
오페라는 제 블로그의 다른 글들에서 많이 다루고 있으므로, 다른 글 링크로 소개를 대신할까 합니다.

오페라 사용 팁 모음입니다.
2009/02/11 - [오페라팁] 툴바 꾸미기와 내 단추 만들기
2009/02/03 - 오페라 9.6 이나 10 alpha 버전에 한글 입력에 문제가 있다면... (Microsoft Office IME 2007 등 사용 시)
2009/01/08 - [오페라팁] 피드리더 기능 소개
2008/06/19 - Opera에서 특정 사이트 항상 IE 렌더링 엔진 사용하기

오페라의 우리나라 웹 호환성 문제에 대한 글입니다.
2008/12/16 - 오페라 opera 티스토리 포스팅 위지윅(WYSIWYG)/HTML 모드 이제 잘 되네요!
2008/06/18 - 오페라 호환 사이트 목록(9.5 버전 기준)

오페라 차기 버전인 오페라 10의 소식입니다.
2008/12/05 - 오페라 10 (Opera 10) Alpha 1 버전 성능 테스트
2008/12/05 - 오페라 opera 10 Alpha 버전 등장!
2008/12/03 - 오페라(Opera) 10 곧 발표!

오페라의 장점과 특징을 다룬 글입니다.
2008/12/07 - 웹브라우저 이미지 렌더링 품질 비교 (Opera 10 vs IE 7 vs FF 3.1)
2008/07/05 - 오페라 링크(Opera Link) 버전 9.5 이상
2008/02/28 - 오페라(Opera) 웹브라우저의 편리함

이 밖에 오페라를 쓸 때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면,
한국 오페라 사용자 포럼 - 오페라 사용자들의 모임으로 질문과 대답, 자유 게시글 등이 있습니다.
오페라 데스크탑팀 블로그 - 오페라 데스크탑 버전 제작자들의 블로그로 오페라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Opera FAQ's, Tips, Tricks & Tweaks - 오페라 커뮤니티 내의 가장 유명한 블로그 중 하나로 Tamil이라는 분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페라의 다양한 기능과 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어에 거부감이 없다면 정말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Opera Browser Wiki - 오페라 브라우저에 대한 팁, 단추 등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역시 영어가 장벽...
여름하늘님의 블로그 - 오페라 기능 소개와 팁들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오페라로 웹을 날으세요 - 오페라 소개와 팁들을 소개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한국 오페라 사용자 포럼의 운영자이신 Thomas Chah님이 운영하고 계십니다.

아래 다른 브라우저들을 받을 수 있는 링크를 소개합니다.
Opera Opera
Microsoft Internet Explorer
Mozilla Firefox
Google Chrome
Apple Safari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IE 빼고는 공인인증서 사용이나 신용카드 결제 등의 주요한 전자 금융 서비스가 ActiveX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사용이 어렵습니다.
사실 IE는 공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윈도우를 사서 쓰는 사람한테 끼워파는 제품이지요. 무료로 쓸 수 있는 제품들 중에서 당당히 경쟁한다면 IE는 빠져야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


FileZilla Client
홈페이지 http://filezilla-project.org
최신버전 3.2.2.1 (2009-02-21)

FileZilla client는 다음에 소개하는 server와 마찬가지로 오픈소스로 GNU 라이센스에 준하는 공개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이전에 소개한 많은 무료 프로그램처럼 SourceForge에 둥지를 틀고 있구요. FTP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은 요즘에는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요즘에는 차라리 P2P 프로그램이 더 많이 보급된다고 봐야할까요?
FTP 서비스는 웹이 한창 보급되기 훨씬 이전부터 사용되던 파일 전송 서비스입니다. 예전에 웹도 없이 텍스트만 보이는 터미널 등에서 FTP 서버에 접속해서 파일을 다운 받고, 올리고 그랬지요.
아직도 학교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배포하는 곳에서 간간히 쓰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학교에서 UNIX상에서 프로젝트 작업을 주로 하고, 여기 있는 파일들을 PC와 주고 받을 때 가끔 사용합니다. 연구에 필요한 파일들이 가끔씩 FTP 서버에 올라와 있는 경우도 있구요.
참고로 FileZilla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Wiki 페이지도 있네요.
그 밖의 FTP 클라이언트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으로는 EST소트프의 알FTP 공개용, 다툴즈의 다FTP 등이 있습니다. 이 두 FTP 프로그램은 간단한 서버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서버 프로그램을 깔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오픈 소스의 GNU라이선스로 된 프로젝트에서 나온 프로그램들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이들 프로그램은 대개 품질도 좋고, 버그 패치나 업데이트도 비교적 빠른 편이고 회사가 갑자기 망한다든가 하는 문제가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FileZilla  Server
홈페이지 http://filezilla-project.org
최신버전 0.9.30 (2009-01-30)


사실 FTP 클라이언트도 쓰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텐데 서버는 더더군다나 쓰는 분들이 적을 것 같습니다.
FTP 클라이언트가 접속하려면 어딘가에는 FTP 서버가 있어야 하는데, P2P나 웹하드 말고, 대용량의 파일을 빠르게 전송하는 방법 중 하나가 한쪽에 FTP 서버를 두고 파일을 올리거나 내려받는 방법입니다.
FTP 서버도 위에 말한 알FTP나 다FTP 등의 대안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사용해보세요.
FileZilla 서버의 경우는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한글화가 아직 안되어 있는 것 같네요.

이상으로 3회에 걸쳐 기획한 제가 쓰고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와 비슷한 프로그램 소개를 마쳤습니다.
역시 끝으로 갈 수록 글이 줄어드는 이유는, 쓰다 보니 생각보다 내용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글 하나 쓰는게 여간 시간이 많이 드는게 아니네요.
매일 같이 블로그에 글 올리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댓글이나 트랙백을 통해 다른 좋은 프로그램 소개해 주시면 서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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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