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오페라 10.5 베타2 소식! Opera 10.5 Beta2 Release! (Build 3275 소식 추가)

Internet/WebBrowser 2010.02.26 11:10
  • 헛~! 언어파일의 파일명을 ko.lng로 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
    무심코 다운받았다가 언어파일을 못찾고 헤맸습니다. ㅎㅎ
    물론 위에 친절히 써놓으셨지만, 저같은 우매한 이용자를 위해서 부탁드립니다.

    InFeel 2010.02.25 07:13 신고
    • 오랜만에 뵙는군요. 반갑습니다. :) 설명을 써놓긴했는데 아무래도 불편하실 것 같긴하군요. 매 빌드마다 언어파일이 조금씩 계속 바뀌어서 관리하느라 빌드 번호를 붙인다는게... 빌드 번호가 없는 파일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youngjr 2010.02.25 10:31 신고 DEL
  • 오페라 10.10 에서는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그림같은거 다운 가능햇었는데 ㅠ 10.50 에서는
    안되네요 따로 java script 옵션 해제 해야지 되던데 ㅠ 이거는 일부러 그렇게 변경 시킨건가요 ??

    자취하는소년 2010.02.26 11:16 신고
    • 예, 그렇더군요. 자바 스크립트 엔진이 바뀌어서 그런건지 마우스 클릭을 막는 자바 스크립트가 동작을 제대로 하나 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바 스크립트 옵션을 해제하면 불편하더라도 예전처럼 되긴하더군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youngjr 2010.02.26 13:00 신고 DEL
이 글은 2/25일 올린 베타2 소식글에 Build 3275 버전 소식을 추가한 글입니다. 추가된 내용은 맨 아래 있으니 이미 보신 분들은 맨아래 글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난 번 윈도우즈용 오페라 10.5 베타가 발표된 이후 오페라 데스크탑 팀블로그에 수차례의 개발버전이 올라온 후 약 2주만에 2번째 베타 버전이 발표되었습니다.10.5 베타 버전의 주요한 특징은 이전 포스트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이글에서는 첫번째 베타 버전 이후 달라진 점 위주로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데스크탑팀 블로그에서 highlight로 든 내용들
1. 스킨을 조금 손보았고, 주소창에 opera:* 을 입력해서 사용하는 내부 페이지나 오류 페이지의 스타일을 좀 변경했다는 내용입니다.




2. opera:config를 이용한 환경 설정 편집기가 좀 더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화면 구성이 좀 더 편하게 된 것 같긴 합니다.


그 밖에 오른쪽 마우스 버튼 클릭할 때 나타나는 컨텍스트 메뉴 관련한 버그들과 기타 오류들을 수정했다고 합니다.


기타 향상된 부분
Carakan 엔진 성능이 소폭 향상되었습니다. SunSpider 테스트는 안했지만, FutureMarkPeaceKeeper의 경우 이전 3366 점에서 3500 점으로 환경 차이에 따른 오차라고 보기엔 비교적 큰 수치인 4%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빌드 3271 버전부터 cache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하니, 방문한 페이지 읽기 등에서 좀 더 빠른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부분은 실제로 측정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어 체감상 느낄 수 밖에 없겠네요.)


지난 번 포스트에서 언급한 문제들
지난 번에 제가 지적했던 내용이 대부분 해결되었습니다.

1. 티스토리 에디터가 동작합니다. 바로 전 빌드(3271)까지만 해도 안되었는데, 베타 2로 넘어오면서 동작을 하네요. 현재 이 글을 베타2에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2. 컨텍스트 메뉴가 수정되어서 그런지 텍스트(plain text)로 된 웹 주소 선택 후 웹 주소로 이동(Go to Web addres)이 정상 동작합니다. 자주 쓰는 기능인데 다행입니다.

3. IE로 열기 확장 메뉴 중 현재 문서의 임의의 곳에서 현재 페이지를 여는 기능을 뺀 나머지 기능은 정상 동작합니다. 즉, 링크와 북마크에서 IE로 열기는 정상 동작하네요. 여전히 임의의 위치에서 열 때는 빈페이지(about:blank)가 열립니다.

4. 북마크의 휴지통이 제대로 번역되어 표시됩니다.

그 밖에 가끔 웹 페이지에서 자바 스크립트로 된 버튼들이 비활성화되는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이 경우 해당 버튼에서 오른쪽 클릭하면 다시 활성화됩니다. 특히 다음 포털 같은데서 댓글이나 기사들 보다가 이런 현상이 잘 발생하네요. 버튼은 물론 뭔가 입력을 위한 객체나 링크들이 선택이 안되는 문제가 있을 때는 오른쪽 클릭을 한 번 해보세요. (한국 오페라 사용자 포럼의 jazzbug님이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웹메일에 들어가기만 하면 오페라가 비정상 종료(crash)하는 현상이 있네요.


한글 메뉴와 IE로 열기 확장 메뉴
언제나처럼 제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오페라 사용자 분들을 위해 베타2 버전에서는 번역이 덜 되어 있는 언어 파일을 마저 번역해 보았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브라우징이나 위젯 설치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며 정식 번역 파일이 올라오기 전까지 임시로 쓰시면 되겠습니다. (일부 오역이나 어색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양해를 ^^)
경로는 각자 환경에 맞추어 변경하시고, 다운 받으신 파일 이름에는 빌드 번호가 붙어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빌드 번호를 없애서

확장 메뉴는
C:\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계정이름\Application Data\Opera\Opera 10.50 Labs\menu\standard_menu.ini

언어 파일은
C:\Program Files\Opera 10.50 Labs\locale\ko\ko.lng
라는 이름으로 복사하시면 되겠습니다.
 

InFeel님의 요청으로 빌드번호를 없앤 파일도 올립니다. 다만, 이 경우 원본파일을 덮어쓸 염려가 있으므로 원본이 꼭 필요하신 분들은 원본을 다른 이름으로 바꾼 후 복사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베타 버전으로 오면서 웹 브라우징과 RSS피드 읽기 까지는 10.5 버전으로 옮겨봤습니다. 아직 메일 서비스는 10.1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5 들어오면서 스킨 포맷이 많이 바뀐 것 같은데, 기존의 10.1용 스킨이 대부분 이상하게 보여서 사용하지 못합니다. 저는 오페라 기본 스킨보다는 심플한 다른 스킨을 선호하는데 그 점이 좀 아쉽네요. 정식 버전이 올라오면 여러 스킨도 10.5 대응으로 올라오리라 기대합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베타 버전은 불안정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버그 리포트를 할 분들이 아니시라면 설치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윈도우즈용만 베타2가 나와있고, 유닉스나 맥용은 아직 베타 버전도 제대로 안나온 상태입니다. 다른 플랫폼 베타 버전과 함께 빠른 시일 내 정식 버전 발표를 기대해봅니다.


추가된 내용 (2010.2.26)
윈도우즈용 좀 더 수정된 버전이 올라왔습니다.
http://my.opera.com/desktopteam/blog/2010/02/25/more-fixes
맥용 베타 버전이 올라왔습니다.
http://my.opera.com/desktopteam/blog/2010/02/25/opera-10-50-beta-for-mac

윈도우즈용 수정 버전인 빌드 3275 에서는 위에서는 언급하진 않았지만, 정상 동작하지 않았던 자동 프록시 설정이 정상 동작합니다.
http://my.opera.com/korean/forums/topic.dml?id=423941

또, 빌드 3275에는 거의 다 번역된 한글 언어 파일이 들어있으므로, 굳이 제가 올린 번역 언어 파일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개인정보 브라우징'이라고 번역한 부분이 '비공개' 탭/창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 취향에 따른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정식 공개된 언어 파일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윈도우 XP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기본테마(Windows XP)를 사용할 때 최소/최대/닫기 버튼이 이상하게 보이는 문제가 있네요. (이건 제가 클래식 테마를 쓰고 있어서 몰랐습니다.) 베타2 에서는 기본테마 사용 시 Windows XP에서 타이틀바가 없어지면서 브라우징 화면이 넓어집니다 (단, 오페라 창을 최대화하는 경우에만 공간상의 이득이 있습니다).

<클래식 테마를 쓰는 경우 이렇게 원래 다른 프로그램처럼 타이틀바가 보입니다>

<XP 기본 테마를 쓰는 경우 이렇게 타이틀바가 없어지면서 공간 확보가 됩니다. 단, 최대화했을 경우에만 공간 확보가 되며, 창을 줄이면 타이틀바는 없지만 공간 확보는 안됩니다. 오른쪽 버튼이 가로세로비가 이상하게 보이면서 마우스로 포인팅하면 버튼이 깨집니다.>


신고
posted by youngjr

가장 빠른 브라우저의 명성을 다시 찾을 것인가? 오페라 브라우저 10.5 pre Alpha (Opera 10.5 pre-alpha)

Internet/WebBrowser 2009.12.22 22:16
  • 리눅스용이 얼른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발 좀 주소표시줄하고 빠른 검색에서 한글 좀 써졌으면 ㅠㅠ

    재즈벌레 2009.12.22 22:47 신고
    • 윈도우용에서도 빠른 한글 검색은 안되고 있습니다. 주소표시줄은 되고요. 리눅스용도 기다리시면 나올 것 같습니다. 알파버전이라 약간 불안한 듯 합니다. 티스토리에서는 버튼이 대개 동작 안하네요. -_-;

      youngjr 2009.12.22 23:14 신고 DEL
    • 앗 지금해보니 빠른 한글 검색이 되네요. 인터페이스가 바뀌어 당황했습니다. 다음 찾기 단축키도 CTRL+G로 바뀌고 그런데, 한글 IME 2003이나 2007에서 띄어쓰기시에 순서가 깨지는 문제가 다시 발생합니다. -_-; 댓글 감사드립니다.

      youngjr 2009.12.22 23:25 신고 DEL
  • 일단 QT만 없어지면 제 생각엔 한글관련 문제는 사라질 듯 합니다. 완전 기다려짐 ㅠㅠ http://jazzbug.co.kr/entry/Opera-105-Alpha-리눅스용-빌드-늦어짐

    재즈벌레 2009.12.23 00:12 신고
    • 예, 윈도우판에서도 빠른 탐색에서 한글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보아 리눅스판에서도 해결될 것 같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youngjr 2009.12.23 01:33 신고 DEL
  • 저보다 빨리 글 작성하셨군요ㅎㅎ 트랙백걸고갑니다~

    ludensk 2009.12.23 00:37 신고
    • 트랙백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트랙백 남기고 왔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youngjr 2009.12.23 01:33 신고 DEL
  • 오페라도 많이 분발하고 있네요. 좋은 브라우저인데 점유율이 너무 낮은 것 같아요.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joogunking 2009.12.23 11:27 신고
    • 예 좋은 브라우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다만 웹표준을 너무 원칙대로 고수해서 특히 비표준을 많이 사용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평가절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인터넷 뱅킹이나 전자상거래에 ActiveX만 사용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환경탓도 있지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youngjr 2009.12.23 12:17 신고 DEL
  • 발빠르고, 정확하고, 핵심을 집어주시는 블로그 내용 잘 보았습니다.
    저는 오늘 트위터를 통해 10.5 출시를 알았네요.
    오페라 광팬으로서 열심히 써보고 리뷰 한번 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coupdoeil 2009.12.23 14:46 신고
    • 칭찬의 말씀 감사합니다. 리뷰 기대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youngjr 2009.12.23 17:21 신고 DEL
  • 저 표에 나온 속도가 맞긴한건지 모르겠네요.
    사파리를 얼마전에 사용해봤는데 불편하기 짝이 없는데다가 메모리를 비정상적으로 차지하고
    게다가 페이지가 좀 길다싶으면 스크롤하는데 엄청나게 버벅거리더군요.
    크롬 역시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고 CPU 점유율까지도 비정상적으로 차지합니다.

    자바스크립트에서 빠르다는데 자바스크립트가 쓰인 페이지는 어떤 건가요?
    사람들이 많이 가는 사이트중에 있다면 예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파이어폭스를 사용중인데 빠르다고 해서 저 두가지를 써봤더니 전혀 그렇지가 않아서 궁금해서요.

    그리고 자바스크립스가 쓰인 페이지에서만 빠르다는 의미로 봐야 하는건가요?

    ㅇㅇㅇ 2009.12.25 07:46 신고
    •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저 위의 벤치마크는 자바 스크립트를 처리하는 기능을 주로 비교한 것으로, 실제 웹 사이트들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바 스크립트를 매우 많이 사용한다면 저 속도가 의미가 클 수 있을텐데 보통 우리가 방문하는 사이트들은 그 정도는 아니지요. 하지만, 우리가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자바 스크립트를 어느 정도 포함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냥 다음이나 네이버 등에도 메뉴기능이나 서제스트 기능 등은 모두 자바 스크립트를 이용하고 있거든요. (소스 보기가 지원되는 웹 브라우저라면, 소스 보기 해보시면 javascript ... 를 포함한 구문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웹 서핑할 때 느끼는 속도는 그래서 저 표의 속도와는 다른 것입니다. 제 생각의 경우 오페라는 일반적인 웹 서핑에서 반응 속도가 상당히 빠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이어폭스 사용자의 경우는 속도보다는 여러가지 편의 기능과 확장성 때문에들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youngjr 2009.12.27 18:05 신고 DEL
  •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거의 모든 브라우저를 사용하다가 이제 오페라 브라우저만 사용하게 된 1人입니다

    정말 인터넷 익스플로워만 알고있다가 파폭으로 눈을 뜬 후 방황(?)을 많이 했었는데
    현재 오페라 10.10버전에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단지 학교 홈페이지랑 수업관련 내용을 확인하려면 인터넷 익스플로워를 열어야만 된다는 점이 있고..
    각종 인증이 필요할 때 불편하긴 하지만 불만이 없네용(더 월드라는 브라우저를 이용)

    정부 기관들과 학교의 사이트들도 바뀌고 있으니.. 곧 오페라 브라우저에게도 기회가 올 꺼 같습니다~GoGo

    Playing 2009.12.29 21:52 신고
    • 댓글 감사드립니다. ActiveX를 꼭 써야하는 몇 사이트 빼고는 오페라로 충분히 브라우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건이 많이 나아지고 있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오페라가 한글 입출력 부분에서는 아직 좀 취약한 면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오페라 10.5 정식 버전에서는 모든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되길 기대해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youngjr 2009.12.30 01:50 신고 DEL
아마도 파이어폭스 3.1이나 크롬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하기 전까지 오페라는 '가장 빠른 브라우저'였습니다.
그러나, 파이어폭스의 트레이스 몽키(Trace Monkey)크롬의 V8 같은 강력한 자바 스크립트 엔진이 등장하면서 오페라의 '가장 빠른' 이미지는 다소 퇴색했지요.
그래도, 자바 스크립트를 제외한 일반적인 웹 서핑에서는 상당히 빠른 속도감을 내어 줍니다. 한마디로 쾌적한 웹 서핑이 가능하지요. 이러한 쾌적한 웹 서핑과 별도의 확장 플러그인 없이 대부분의 기능을 제공하는 올인원(All-In-One) 브라우저라는 특징은 저를 오페라 팬으로 만들었고, 현재 주 브라우저로 주저하지 않고 오페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이 글 작성도!)

며칠 전에 오페라 데스크탑 팀 블로그에서 'speed'란 키워드를 흘리면서 오페라 유저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보이겠다는 미끼를 던졌는데, 바로 오늘 오페라 10 alpha 버전이 등장한지 1년여만에 오페라의 새로운 버전인 10.5 프리-알파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점
10.5에는 내부 엔진이 크게 3가지가 향상되었습니다.

1. 카라칸(Carakan)
Carakan은 Opera의 새로운 자바 스크립트 엔진입니다. Opera 11에서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보다 빠르게 선보이게 되었군요. 자바 스크립트 벤치마크로 유명한 SunSpider의 테스트 결과로는 기존 10.10 정식 버전보다 7배 정도 빠르다고 합니다.
실제 제 PC (Intel CoreDuo2 E6400, 2GB DDR2, GeForce 8500GT) 에서 테스트해 본 결과 구글 크롬의 최신 버전인 3.0.195.38 버전에 비해 1.16배 정도 빠른 것으로 측정(약 16% 정도 향상)되었습니다.



2. 프레스토(Presto 2.5)
기존 Opera 10.10 정식 버전의 경우 렌더링 엔진으로 Presto 2.2 버전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Presto 2.5는 스타일 및 시트 등의 표준인 CSS3와 HTML5의 기능 중 일부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웹표준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겐 좋은 소식일 것 같습니다.


3. 베가(Vega)
Opera의 새로운 그래픽 라이브러리입니다. Vega는 하드웨어 가속화도 지원한다고 하는데, 아직 사용해 볼만큼 복잡한 그래픽을 보여주는 웹사이트는 없나보네요.
일단, 3D 그래픽 벤치마크인 3DMark로 유명한 핀란드의 FutureMark사의 그래픽을 포함한 브라우저 벤치마크 사이트인 PeaceKeeper에서 테스트한 결과로는 Opera 10.10 정식 버전보다 3배 정도 빠르다고 합니다.
PeaceKeeper는 아래 같은 그래픽 화면을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의 웹 페이지를 모델링하여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http://service.futuremark.com/peacekeeper)

역시 제 시스템에서 실제 측정해 보았는데, 3,130점으로 오페라 10.10 정식 버전의 1544점 보다는 약 2배 정도 좋은 점수를 받았네요.


크롬에서는 3,000점으로 실행 환경 변화에 따른 오차를 감안하면 거의 같다고 보아야겠네요.


크롬이 자바 스크립트는 정말 빠르긴 빠릅니다!
아래는 동일 벤치마크 사이트에서 퍼온 동일 시스템에서의 각 브라우저의 대표 점수를 보인 것인데요. 아래 표에서 크롬이 가장 빠른데, 제 컴퓨터에서 나온 점수(3,000점)와 비교해보면, Opera 10.5가 가장 빠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크롬이 CPU 차이를 많이 타는데 비해 사파리는 CPU에 상관없이 거의 최고 성능을 보여주네요!


4. 기타 새로운 기능
크롬 등에서 이미 선보였던 기능이지만, 개인정보 보호 브라우징(Private browsing) 기능이 도입되어서 개인정보 보호 창이나 탭을 띄울 수 있습니다.


이 창(혹은 탭)에서 작업한 내용은 창을 닫는 즉시 캐시 등에 전혀 기억되지 않고 사라지기 때문에 공용 PC 등을 이용할 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소창에서 히스토리 보여주는 부분이 훨씬 알아보기 쉽게 개선되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쩐 일인지 캡쳐가 안되어 못보여드리네요.)


문제점들
Opera 10.5 pre Alpha 버전을 약간 사용해 보니 몇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1. 스피드 연결에서 특정 사이트 로드 시 화면이 안보이거나 오페라가 죽는 현상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 의 경우 스피드 연결에서 미리 보기가 안됩니다.
구글 캘린더의 경우 로그인 전에는 스피드 연결에서 보이나, 로그인 한 후 화면을 갱신하면 오페라가 다운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몇몇 사이트에서도 미리 보기가 안나타나거나 오페라가 다운되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실제 해당 사이트 방문에는 문제가 없는데, 유독 스피드 연결에서 미리 보기 갱신 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2. 일부 자바 스크립트 기능이 안되는 현상
태생이 우리나라 브라우저가 아니기 때문인지 아직 우리나라 사이트에서 약간의 호환성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인터넷 금융이나 전자상거래는 열외(Active-X는 MS IE만 되므로)로 하더라도 자바 스크립트 엔진이 바뀌어서 그런지, 기존에 되던 사이트에서도 일부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도 이용하고 있는 티스토리의 관리자 화면에서 글쓰기, 블로그로, 로그아웃 등의 버튼이 인식이 안됩니다. 거꾸로 예전에 버튼이 인식이 안되던 네이버의 새 메일에서는 버튼이 인식이 되네요.

3. 한글 입력 문제가 다시 발생
9.6 초기 버전에서 발생했던 한글 입력기에 따른 구두점 입력 시 순서가 바뀌는 현상이 다시 발생합니다.
해결을 위해서는 IME 2002나 새나루 한글 입력기를 사용하시기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제 글 오페라 9.6 이나 10 alpha 버전에 한글 입력에 문제가 있다면... (Microsoft Office IME 2007 등 사용 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아직 pre 알파버전이어서 그런지 일부 호환성 문제라든지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되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오페라를 좋아하셔서 우리나라 사이트에서 호환성 문제나 버그를 리포트해 주고 싶으신 분들의 경우만 설치해서 사용하실 것을 권하고 일반적인 사용자분들은 안정성이 좀 더 확보될 때까지 사용을 안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오페라 팬들을 위한 파일
Opera 10.5 Alpha는 아직 영문판으로만 제공되는데요. 혹시 사용해보실 분들을 위해서 기존의 10.10 정식 버전의 한글 메뉴를 약간 고쳐보았습니다. 정식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는 아래 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C:\Program Files\Opera 10.50 pre-alpha\locale\ko 아래 ko.lng 파일로 저장하신 후 주소창에서 opera:config 하신 후 찾기창에서 language로 찾아서 해당 파일을 불러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역시 우클릭 컨텍스트 메뉴에서 IE로 열기를 바로 쓸 수 있는 메뉴를 아래 첨부합니다. 보통 C:\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이름\Application Data\Opera\Opera 10.50 pre-alpha\menustandard_menu.ini라는 이름으로 넣어놓으시면 적용됩니다.



마치며
윈도우 7과 함께 브라우저 시장을 날로 먹으려는 인터넷 익스플로어(IE) 8은 물론 강력한 확장 기능의 파이어폭스(FireFox), 빠른 자바 스크립트 엔진의 크롬(Chrome), 뛰어난 렌더링 성능의 애플 사파리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 속에서 강력한 새로운 심장을 달고 온 오페라가 다시 가장 빠른 브라우저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관련 글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Opera Lab: Opera 10.5 pre-alpha for Labs
Opera Desktop Team Blog: From all of us to all of you, Christmas comes early for Opera users

*10.5 alpha 버전이 아니라 pre alpha 버전이라 제목과 본문을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12/23)
신고
posted by youngjr

오페라 10 (Opera 10) Alpha 1 버전 성능 테스트

Internet/WebBrowser 2008.12.05 21:45
  • FF 3.1 beta 2는 표준점이 93점 나오는군요.-_-; 제가 beta 2를 사용하고 있어서. ^^

    우리팬 2008.12.05 21:56 신고
    • 앗, 글을 쓰자마자 댓글이.. 감사합니다. 예, 그렇군요. 제가 파폭 베타1로만 테스트해서 그랬군요. 본문에 해당 내용 추가 하겠습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

      youngjr 2008.12.05 21:58 신고 DEL
  • 글 잘 읽고 갑니다 웹브라우저 성능테스트 할수있는 것들이 이렇게 많았군요.
    파폭의 확장성이나 사파리의 빠른 속도 같은 장점들도 결국 엑티브 엑스 까세요 하는 사이트에서는닥치고 익스플로러를 열어야 되는 이 안타까움을 어찌할까요;
    그리고 여기 소개된 벤치도구들로 맥용 브라우저 벤치마킹을 제가해도 괜찮을까요?ㅎ

    재오리 2008.12.05 23:20 신고
    • 예, 여기 있는 벤치마크 사이트들은 제가 만든 곳도 아닌데, 얼마든지 테스트 하셔도 됩니다. 맥용 오페라와 사파리의 성능 비교가 궁금하네요. 테스트 후 결과 꼭 올려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

      youngjr 2008.12.05 23:25 신고 DEL
  • 오페라는 벤치마크에서 다른 브라우저와 비슷하게 결과가 나와도.. 웬지 실제 서핑시에는 속도 체감이 훨씬 빠르게 느껴집니다. 벤치마크로 측정 할 수 없는 뭔가가 있는것 같다는.. -_-;
    아무튼 좋은 벤치마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고가요.. ^^;

    웹초보 2008.12.06 00:04 신고
    • 예, 사실 저도 느끼고 있었는데요, 아마 화면을 뿌려주는 방법의 차이에서 오는 체감상의 빠름인 것 같은데요. 오페라는 콘텐츠를 다 읽지 않은 상태에서도 미리미리 화면을 뿌려주면서 페이지를 로딩하는데 비해 다른 브라우저는 어느 정도 콘텐츠가 모여야 화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오페라가 더 빨리 반응한다고 느끼는 것 같네요. 자세한 분석은 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상 대충 그런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youngjr 2008.12.06 00:09 신고 DEL
  • 정말 감사합니다...일단 저의 무지(?)에 의한 실수를 찍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본문에도 약간 표현을 했지만...정말 기쁜나머지(기쁘지만 뭔가 디숭숭~~)에
    그리고 급히 글을 작성하다보니 실수가 생겼네요...ㅋㅋㅋ
    감사드립니다. 전 아직 오페라 10의 테스트버전을 사용전이었습니다...결국 단순히
    기사만 보고 너무 흥분한 나머지...자주 들러서 좋은 정보 그리고 좋은 글 읽고 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

    앵겨 2008.12.06 01:35 신고
    • 감성이 풍부하신 분 같아요.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본의 아니게 오페라 정보가 블로그에 많이 올라왔는데, 가끔 들러서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youngjr 2008.12.06 02:34 신고 DEL
  • youngjr님 포스팅을 참고로 맥용 브라우저 벤치마크들 했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트랙백 하나 걸고 갑니다.

    재오리 2008.12.06 02:28 신고
    • 예, 잘 보았습니다. 트랙백, 댓글 감사드립니다. ^^

      youngjr 2008.12.06 02:35 신고 DEL
  • 아마 저는 오페라9를 제대로 사용안해보고 10으로 넘어왔더니..
    그리고 맥에서 항상 느린 파이어폭스를 원망하다 사용했더니..
    확 땡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재오리님의 포스팅을 보니, (^^) 생각보다 빠르진 않았나라는 느낌도 살짝 ㅋㅋ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BKLove 2008.12.06 10:21 신고
    • 저 Webwait 라는 사이트가 웹페이지 속도를 어떻게 재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실제 느끼는 속도와 벤치마크 속도는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테스트하는 사이트가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고요. 사람은 눈에 보여지는 화면이 얼마나 빨리 보여지는지를 느끼고, 벤치마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다 로딩되는 속도를 재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뭐 내가 느끼기에 빠르면 좋은 거 아니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youngjr 2008.12.06 14:25 신고 DEL
  • 음.. 아직 알파에 베타들이니 정식이 나오면 조금이라도 더 좋아지겠죠.
    FF나 Opera나 ㅎㅎ
    수고스럽게 벤치마크까지 하신 글이니만큼 정독하고 갑니다. :)

    infeel 2008.12.06 11:22 신고
    • 현재 오페라 데스크탑팀 블로그나 사용자 포럼 등에서 버그 보고나 개선 사항을 취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IE나 FF나 오페라나 사파리나 크롬이나 경쟁적으로 발전해서 사용자는 입맛에 따라 편한거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ActiveX 때문에 휴대폰 풀브라우징도 요원한 일이고.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youngjr 2008.12.06 14:22 신고 DEL
  • 다른 브라우저도 그렇겠지만,
    "이미지 안보기" 모드로 해두면,
    국내 서버같은 경우는 클릭하면 페이지 열립니다.

    opera:config에 "turbo mode"라는 항목이 있는데,
    그게 예전엔 "Draw images instantly"라는 항목으로
    youngjr님 말씀과 같이 안 보이는 화면 아래쪽은 나중에 가져오는 기능이였죠.
    화면에 나타나는 부분을 먼저 보여주기 때문에 빠르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빠르기나 ACID3 테스트 못지않게,
    한글문제와 웹호환성이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한데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seemille 2008.12.06 11:39 신고
    • 예, 지금 보니 turbo mode가 기본값으로 사용함으로 체크되어 있네요. 벤치마크에서 다루지 못하는 체감 속도라는 것도 무시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써보면 안다는 말이 그래서 있는듯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youngjr 2008.12.06 14:20 신고 DEL
  • 오페라가 일어나서 IE부터 보내버리고 싸워야지..

    화군 2008.12.06 17:05 신고
    • IE 너무 미워하진 마세요. ^^ IE도 하나의 개성있는 브라우저로 인정해줘야 하지 않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youngjr 2008.12.06 20:43 신고 DEL
  • 메모리 점유가 하락한게 눈에 띄는군요. +_+
    그동안 오페라가 정말 빠르게 느껴졌었는데, 크롬이 나오고 나서는 크롬이 더 빠르게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대신 크롬은 편의성이 많이 떨어지고, 가끔씩 하드를 드르륵~ 읽는것 때문에 못쓰겠더군요.
    최근에는 youngjr님의 오페라 팁 덕분에 거의 오페라만 쓰고 있네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

    WARP 2008.12.14 12:42 신고
    • 저의 경우는 메모리 점유율이 많이 줄었던 것 같은데, 일부오히려 메모리 점유율이 늘고 불안정하다는 보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식버전까지 좀 더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youngjr 2008.12.15 13:59 신고 DEL

오페라 10 Alpha 1 버전의 성능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사용된 벤치마크들은 12월 1일에 전자신문에 실린 박창근 월간 PC라인 기자님의 기사 끝나지 않은 웹브라우저 전쟁에 나온 테스트를 참조하였습니다.
기사에서는 오페라는 아예 다뤄지지 않았었는데, 현재 안정 버전인 오페라 9.62와 새로 나온 오페라 10 alpha 1을 같이 비교하였습니다.
먼저, 벤치마크들은 컴퓨터 시스템이나 환경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평가로 비교하여야 하고, 그 차이가 미미할 경우 어느 것이 특별히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특정 브라우저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어느 브라우저가 우수하다는 쓸데없는 논쟁을 만들려는 의도가 아니고, 하나의 브라우저만 알고 있는 분들에게 세상에는 많은 브라우저들이 있다는 것을 소개하려는 의도와, 모든 브라우저들이 경쟁하면서 성능 개선을 하는 과정을 북돋우려는 의도로 쓰는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
기자님의 기사에서 크롬과 IE8 beta의 비교가 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오페라 9.62, 오페라 10 alpha 1, 파이어폭스 3.1beta1 의 3가지만 비교하도록 하였습니다. 나머지 브라우저들은 파이어폭스와 오페라의 상대적인 성능 차이를 고려해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제 시스템의 사양은

  • CPU: Core 2 Duo E6400
  • Memory: DDR2 1GB
  • MainB/D: Asus P5B-E
  • OS: MS Windows XP SP3

입니다.

ACID3 웹표준 테스트
먼저 웹표준 준수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Acid3 테스트입니다.
http://acid3.acidtests.org
위 사이트에 접속하면 웹표준을 준수하는 명령으로 이루어진 웹페이지를 표시하게 되는데, 표준을 완전히 만족하면 100/100을 달성하고 제대로된 모양을 보여주지만,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 Fail을 표시하게 됩니다.
먼저 FF3.1beta1은 88/100입니다. (기사에는 89/100이라고 했는데 오차가 있는지요?) 댓글에 우리팬님께서 beta2는 93점이라는 정보를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오페라 9.62입니다. 85/100으로 조금 떨어지는 호환성을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오페라 10 alpha 1 입니다. 100/100 으로 완전한 테스트 통과를 보여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모리 점유율 비교
다음은 메모리 점유 비교로, 로그아웃한 상태에서 새로 로그인 후 브라우저를 띄운 상태에서 한 번 측정하고, 네이버, 다음, www.cnn.com의 3개의 사이트를 세개의 탭에서 띄운 상태에서 다시 한 번 측정하였습니다.
FF3.1beta1
초기상태 : 34MB 정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3개 탭 사용시 : 62MB 정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페라 9.62
초기상태 : 33MB 정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3개 탭 사용시 : 71MB 정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페라 10 alpha 1
초기상태 : 25MB 정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3개 탭 사용시 : 62MB 정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메모리 점유를 보입니다. 오페라의 경우 9보다 10이 더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unSpider JavaScript Benchmark 0.9
http://www2.webkit.org/perf/sunspider-0.9/sunspider.html
이 테스트는 비교적 복잡한 여러 가지 자바 응용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테스트를 3번 반복하기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오래 소요됩니다.
테스트 결과는 아래 차트와 같습니다.
Opera 9.62가 4135.4 ms, Opear 10 alpha1이 3833.8 ms, FireFox3.1 Beta1+TraceMonkey가 1551.6 ms입니다. Opera가 10으로 버전업하면서 8% 정도 성능 개선이 있긴한데, TraceMonkey의 경우 오페라 10보다도 2.6배 정도 빠르네요! 대단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eltic Kane's JavaScript 2007
http://celtickane.com/webdesign/jsspeedarchive.php
이 테스트도 자바 스크립트 성능 테스트인데, 위의 벤치보다는 다소 간단한 테스트인 것 같습니다. 매번 결과가 조금씩 다르게 측정되는데, 10번 반복 후 평균치를 나타내었습니다.
뭐 오페라 10은 오페라 9에 비해 개선된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상하게 TraceMonkey보다는 이 테스트에서는 오페라가 좋은 결과를 보여주네요. 비교적 간단한 테스트이기도 하고 오페라에 좀 더 유리한 테스트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페라는 거의 일정한 결과를 보여주는데 파이어폭스의 경우 10번 중 1-2번은 좀 느려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ebWait
webwait.com 
여기는 원하는 페이지를 넣고 간격과 회수를 지정해주면 해당 페이지를 로딩해서 평균 로딩 속도를 보여주는 사이트입니다. 이 테스트는 위에 소개한 기사에서 빠져있어서, 제가 쓰는 IE7 결과를 포함했습니다.
20초 간격으로 3번 반복했고, 제 브라우저에서 한 번도 로딩한 적이 없는 cnn.joins.com 사이트를 테스트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보통 첫 실행에서 좀 느리게 나오고, 두 번째 부터는 캐쉬를 이용하기 때문인지 좀 더 빨리 나옵니다. 뭐 큰 차이는 없지만 오페라 10이 좀 좋게 나왔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사실 오페라 10 alpha1 버전이 렌더링 엔진을 판올림하고 나왔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웹 표준 준수인 acid3 테스트 100/100 달성을 제외하고 큰 성능 개선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바 스크립트 수행 능력이 파이어폭스의 TraceMonkey를 앞서기를 기대했는데, 그렇지는 못하군요.
전체적으로 오페라 10은 9에서 10이라는 메이저 버전업에는 안 어울리게 겉모습과 메뉴가 오페라 9와 거의 동일합니다.
조금은 더 사용해봐야하겠지만, 첫인상은 그리 인상적이지는 못하네요. 일단은 alpha 버전의 공개 목적이 다른 기능보다는 렌더링 엔진 presto 2.2의 시험 무대 성격이라고 하니, 다른 기능들은 정식 버전 공개때를 기대해봐도 될 지 모르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우리나라는 웹표준을 가장 잘 지키고 있는 브라우저의 점유율이 가장 낮고 웹표준을 가장 안 지키고 있는 브라우저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acid3 테스트 100점 달성의 의미가 퇴색한다고 해야할까요...

이전글
2008/12/05 - [FreeSoftware] - 오페라 opera 10 Alpha 버전 등장!
2008/12/03 - [FreeSoftware] - 오페라(Opera) 10 곧 발표!
신고
posted by young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