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레코드판 - 이선희 1집 - 6집

Memories 2009.12.11 00:06
  • 저 어릴때 이선희 엄청 좋아했지요... LP판도 계속 샀었구요...
    지금생각하면 벌써 세월이 많이 지났네요^^

    백미러 2009.12.29 17:58 신고
    • 방문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죠.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youngjr 2009.12.29 19:17 신고 DEL
  • 이선희 노래는 테잎으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테잎들을 다 버린 것입니다.
    이제 와서 후회 엄청 하고 있습니다.
    여기 사진들 좀 퍼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은정 2011.04.29 10:39 신고
    • 옛날 물건들 자리차지하고 짐된다고 버렸는데, 가끔은 아쉬운 물건들도 있지요. 사진들은 퍼가셔도 좋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youngjr 2011.04.29 17:30 신고 DEL
  • 1집 앨범은 초반에 출시된 음반인가보네요. 워낙 인기가 좋아서 추가로 발매된 1집에는 뒷면 1번곡으로 J에게가 추가 되었고 혼자된 사랑이랑 누가 나를 알까요가 각각 앞뒷면에 위치가 바뀌어서 실렸었거든요. 요즘으로 말하자면 리패키지 같은 그런 것이지요.

    rjsqhrdl 2011.07.29 21:59 신고
    •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러고보니 강변가요제 대상곡인 J에게가 정규앨범에는 빠져있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youngjr 2011.07.30 12:27 신고 DEL
가수 이선희씨는 84년 5회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받으면서 주목 받기 시작하여, 85년 1집 정규 앨범을 발표한 이후로 올해 14집 정규 앨범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형이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이선희씨를 꾸준히 좋아해서 LP 정규앨범을 구입해서 듣는 바람에 저도 자연스럽게 이선희씨의 노래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얼마 전에는 뽀뽀뽀 앨범을 소개
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본가에 아직 보관되어 있는 이선희씨의 LP앨범을 담아보았습니다.

가수 이선희씨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leesunhee.com 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1집 아! 옛날이여 (1985) - 지구레코드


SIDE ONE
아! 옛날이여
다시필 사랑위해
갈등
누가 나를 알까요
남들은 몰라
빛의 자손들


SIDE TWO
소녀의 기도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혼자된 사랑
사랑의 약속
이말을 하고 싶어요


예전 LP앨범에는 보통 1-2장 짜리 가사집이 있었습니다. 요즘 CD 앨범이나 DVD앨범처럼 푸짐한 화보나 가사집이 없는 것이 좀 아쉽지요.



1집에서는 대표곡인 '아! 옛날이여'도 좋지만, '갈등', '소녀의 기도',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도 기억에 남는군요.


이선희 PHOTO & STORY (1985) 학생중앙 8월호 별책부록
이거 레어 아이템 맞지요? 이런게 있네요.



삼성전자의 마이마이 카세트 플레이어 광고도 있네요. ㅎㅎ


2집 갈바람 (1985) - 지구레코드


SIDE ONE
갈바람
괜찮아
연인의 눈물
가난한 연인을 위하여
후회
사랑의 기회가 한번뿐이면

SIDE TWO
그래요, 잘못은 내게 있어요
서울의 밤
눈물속에 피는 꽃
바람 속에서
못잊을 너의 이름은
소망
이세상의 어린이




2집의 대표곡 '갈바람'과 '괜찮아', '서울의 밤' 등이 기억에 납니다.


3집 알고 싶어요 (1986) - 지구레코드



SIDE A
잃어버린 약속
어둠은 걷히고
이제는 떠나야지
눈물

그 표정의 의미



SIDE B
늦었어요
이별은 정말로 어려워요
알고 싶어요
청아한 사랑
그 깊은 사랑의 이별
도요새의 꿈(MBC제정 한강의 노래)




3집에서는 '영'이 타이틀곡 '알고 싶어요'보다 더 유명했던 것 같습니다. (내 생각만 그런가?) '잃어버린 약속', '이별은 정말로 어려워요', '도요새의 꿈'도 좋았습니다.


4집 사랑이 지는 이자리, 나항상 그대를 (1988) - 서울음반



SIDE A
사랑이 지는 이 자리
세월은 흘러도
길을 떠나자
천사는 울지 않아요
아름다운 강산


SIDE B
나 항상 그대를
밤이 찾아오면
그대의 얼굴
어려운 대답
안녕
시장에 가면(건전가요)




4집은 앨범 표지에 '사랑이 지는 이자리', '나항상 그대를' 2곡이 타이틀곡으로 있네요. 공식 홈페이지에는 4집 타이틀곡이 '나항상 그대를'로 되어 있는데, 어떤 음악 사이트에서는 '사랑이 지는 이자리'로도 되어 있습니다.
두 타이틀곡도 좋고, 신나는 리듬의 '길을 떠나자'도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도 널리 불리는 이선희의 대표곡 '아름다운 강산'이 바로 4집에 있습니다. 시원시원하게 부르는 이선희씨의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인 곡이죠. 
이 앨범이 전두환 대통령 임기말에 발표됐던 것 같은데, 이 당시에 있던 건전가요라는 것이 수록되어 있군요. ^^ 앨범 분위기와는 전혀 맞지 않게 일괄적으로 앨범들에 수록되었던 생뚱맞은 노래지요. 노래 자체는 신나고 재미있지만 시대를 반영하는 노래라고나 할까요.


5집 나의 거리 (1989) - 서울음반



SIDE A
나의 거리
오월의 햇살
한바탕 웃음으로
그대여
수선화



SIDE B
겨울애상
불꽃처럼
바다가 되어
누나야
마음처럼 그대곁에




5집의 타이틀곡 '나의 거리', 그리고 '한바탕 웃음으로'는 많이들 기억하실 겁니다. '불꽃처럼'도 인상깊은 노래였습니다.


6집 왜 나만 (1990) - 서울음반



SIDE A
왜 나만
오늘 이밤도
그리운 나라
까만밤 환한 방에서
짝사랑


SIDE B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그리움은 가고
내마음 가는 곳
이젠 눈물 흘리지마
후회


6집에 있는 가사집은 좀 안어울리는 듯한 캐리커쳐와 삽화가 들어있습니다. 제 눈엔 별로 예쁜 디자인은 아닌데요.



6집 타이틀곡은 '왜 나만'이지만 저는 '그리운 나라',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91년도에 나온 7집 앨범부터는 가지고 있지 않네요.
이선희씨는 91년 부터 95년까지 서울시의회 의원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7집을 91년, 8집을 92년에 냈으니 매년 꾸준히 앨범을 낸 셈이지요. 시의회 의원 활동 때문인지 9집 부터는 약 2년 터울로 발표했습니다. 9집이 94년, 10집이 96년, 11집이 98년에 나왔네요. 12집은 3년만인 2001년에 13집은 4년만인 2005년에 나왔고요. 다시 4년만인 올 해 14번째 앨범을 발표합니다.

예전 LP앨범들을 보니 디자인이나 서비스 품목이 요즘과는 비교할 수 없이 초라합니다. 거꾸로 말하면 예전엔 그 사람 음악만 좋아하면 그런 외적인 것과 상관없이 앨범을 구매했는데, 요즘은 이것저것 끼워주거나 눈을 즐겁게 하지 않으면 앨범을 팔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요즘은 디지털 미디어의 발달로 이러한 앨범 시장이 완전히 바뀌어 버린 것 같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르다기 보다는 시대가 변하면서 어쩔 수 없이 바뀌어 버린 것이겠지요.

추억이란 것은 초라하고 볼품없는 물건들도 아름답게 만드는 마법을 가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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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jr